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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술 3

안동의 지역 전통주,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안동지역 전통소주, 식품명인 6호 박재서 명인이 빚은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박재서명인 안동소주 소개안동소주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한국의 전통 증류식 소주로, 예부터 안동지역은 증류주 제조로도 유명한 지역이었다. 식품명인 6호 박재서 명인은, 500년 가문전통 안동소주 제조기법을 이어온 반남박의 25대 손으로 1995년 식품 명인으로 지정, 안동소주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안동소주 역사안동소주는 주로 궁중과 양반가에서 귀하게 마시던 술 중 하나였다, 발효된 곡주를 소줏고리로 증류하여 만든 전통소주는 지금과는 달리 당시 양반, 고위관료만 마실 수 있는 상당한 고급주였다. 안동지역이 술로 유명한 이유는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물과 석회암층 지하수 등 술 빚기..

증류주(소주) 2025.05.06

봄이 오면 상큼하게 유자 어떠실? '고흥 유자주' 8도, 12도

봄이 오면 상큼하게 마시는 유자약주. 고흥유자로 만든 한국약주. 고흥 유자주 8도, 12도. 고흥유자주 소개봄이 오면 상큼터지는 술을 마시고 싶다. 나도 그렇다. 오늘 소개 술은 전남 고흥에서 직접 재배한 고흥유자로 만든 약주. 맑은 내일(녹동양조장)의 고흥유자 8도 그리고 고흥유자 12도다. 일명 고유 8, 고유 12라 불린다.한국 약주 설명약주는 약재가 들어가 약 맛이 나는 술은 아니다. 전통(한국) 누룩이 1% 이상인 모든 맑은술엔 '약주'라는 이름이 붙는다. 아이러니하다. 이름 좀 바뀌 주지. 개인적으론 전통주 중엔 약주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술 소개를 할 때마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해야 하는 것 같다.'아니 약재가 들어가 약이 아니고요..'약주는=청주이다. 청주는 맑은술을 의미한다...

약주(청주) 2025.04.18

유럽에 뱅쇼가 있다면 한국엔 '이강주(梨薑酒)'가 있다.

유럽에 뱅쇼가 있다면 한국엔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전통주 '이강주(梨薑酒)'가 있다. 조선 3대 명주 이강주 소개 이강주(梨薑酒). 배'이'에 생강'강'을 쓰는 이강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배와 생강이 들어간 우리 술이다. 배는 소화흡수를 돕고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으니 배와 생강은 소화기가 약하고 몸이 찬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재료이다.조선 3대 명주 이강주 특징우리 선조들은 술로 빚어 마셨다. 그 외 이강주에는 순환기능을 돕는 울금, 감염을 막아주는 계피, 영양분의 상징 꿀이 들어가 몸이 으슬으슬할 때 마셨다는 유럽의 뱅쇼처럼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추운 날 따뜻한 이강주 한 잔을 마시면 몸 안이 뜨거워 지는것이 느껴질 만큼 '성질이 찬 사람에게 잘 맞는 술'이다.현재는 ..

리퀴르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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