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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주 3

조선 기생들의 탑티어 였던 '감홍로(甘紅露)조선 3대 명주' 전통주

조선팔도 기생들의 탑티어 전통주, 감홍로(甘紅露). 조선 3대 명주. 조선 3대 명주 감홍로 소개감홍로(甘紅露). 달 감(甘), 붉을 홍(紅), 이슬로(露)의 달고 붉은 이슬과 같은 한국 전통주인 감홍로.육당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서 조선 3대 명주는 죽력고, 감홍로, 이강주인데 그중 감홍로가 조선의 기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다 한다.감홍로의 역사그도 그럴 것이 그 시대의 전통주는 약재가 들어가 지금의 소주와는 다른 센 맛의 소주(?)들이 많았다. 당시엔 감압식이 없었으니 지금의 부드러운 목넘김보다는 거칠고 남성적인 맛이 주였을 것이다. 그러나 용안육, 생강, 계피와 정향, 등으로 맛을 낸, 마치 달달한 수정과와 같은 술이 나오자 여성들은 이 부드러운 맛에 매료되었다. 심지어 감홍로는 약과와 한과 같은..

리퀴르 2025.04.15

유럽에 뱅쇼가 있다면 한국엔 '이강주(梨薑酒)'가 있다.

유럽에 뱅쇼가 있다면 한국엔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전통주 '이강주(梨薑酒)'가 있다. 조선 3대 명주 이강주 소개 이강주(梨薑酒). 배'이'에 생강'강'을 쓰는 이강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배와 생강이 들어간 우리 술이다. 배는 소화흡수를 돕고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으니 배와 생강은 소화기가 약하고 몸이 찬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재료이다.조선 3대 명주 이강주 특징우리 선조들은 술로 빚어 마셨다. 그 외 이강주에는 순환기능을 돕는 울금, 감염을 막아주는 계피, 영양분의 상징 꿀이 들어가 몸이 으슬으슬할 때 마셨다는 유럽의 뱅쇼처럼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추운 날 따뜻한 이강주 한 잔을 마시면 몸 안이 뜨거워 지는것이 느껴질 만큼 '성질이 찬 사람에게 잘 맞는 술'이다.현재는 ..

리퀴르 2025.04.15

한 땀 한 땀 대나무 기름으로 빚은 조선 3대 명주 '죽력고(竹瀝膏)'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고문헌에 나온 녹두장군 전봉준을 일으킨 민족의 술, 죽력고(竹瀝膏). 조선 3대 명주 죽력고 소개동학 농민 운동 녹두장군 전봉준을 일으킨 '죽력고(竹瀝膏)'. 동의보감의 죽력은 혈압을 다스려 피를 맑게 하고, 중풍과 뇌졸중 등 질환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조선 3대 명주 죽력고 만드는 법죽력고는 대나무에 스며든 기름(수액)으로 만든 술로, 잘게 쪼갠 죽력을 항아리에 빽빽하게 넣은 뒤, 거꾸로 세워 황토를 발라, 말린 콩대로 덮어 태워 불씨를 만들어 그 불씨 위에 왕겨를 올린 다음 3~ 4일 정도 뭉근한 불로 구워내면 거꾸로 세워 둔 항아리에 죽력이 모이는데 (죽력은 항아리 하나당 1.5리터 정도 나온다.) 이 죽력에 석..

증류주(소주)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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