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녹이는 깊은 한잔, 풍정사계 동(冬)
1. 풍정사계 소주(증류주) 동(冬) 소개
**풍정사계 동(冬)**은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정담과 함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증류식 소주입니다. 청정 청주의 논에서 지은 쌀과, 직접 디딘 전통 누룩(향온곡)을 사용해 옛 방식 그대로 빚은 술로, 상압 증류 후 1년 이상 옹기 숙성되어 고요하고도 깊은 겨울의 미학을 담아냅니다.
2. 풍정사계 소주(증류주) 동(冬) 탄생 배경
‘동(冬)’은 풍정사계 사계절 시리즈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술로, 겨울이라는 계절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춘(약주)과 하(과하주), 추(탁주)를 지나 완성되는 증류주의 정수. 전통 방식 그대로 밑술을 설기로 내린 후, 상압 동증류 방식으로 천천히 끓여 올린 증류 원주를 옹기 속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완성했습니다.
25%와 42% 두 가지 도수로 출시되어 다양한 용도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풍정사계 소주(증류주) 동(冬) 맛과 특징
상압 증류 특유의 은은한 불향 위에, 고소한 견과류 향과 풍부한 꽃향, 구수한 누룩향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첫맛에선 가벼운 단맛과 볶은 곡물의 고소함이 느껴지고, 이어서 부드럽고 긴 여운이 입안 가득 퍼지며 마무리됩니다.
42% 도수임에도 목 넘김은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숙성에서 오는 깊은 풍미가 오래도록 남습니다.
4. 풍정사계 소주(증류주) 동(冬) 용량, 도수, 가격, 구입처, 재료, 유통기한, 보관법
- 종류: 증류식 소주
- 도수: 25%, 42%
- 용량: 375ml
- 가격: 27,000원~45,000원(도수별 가격 상이)
- 판매처: 온라인 풍정사계 홈페이지, 전통주 바틀샵
- 유통기한: 없음, 실온보관
- 원재료: 멥쌀, 찹쌀, 정제수, 향온곡(전통 누룩 - 밀 함유)
- 수상:
- 2022 우리술품평회 증류식 소주 우수상
- 2018 우리술 주안상 대상
- 2016 우리술품평회 증류식 소주 최우수상
5. 풍정사계 소주(증류주) 동(冬) 마시는 법
풍정사계 동은 상온에서 스트레이트(스트레이트잔 아님, 위스키잔에 단독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향이 살아있는 술이기에 얼음을 넣거나 물을 타는 것보다, 원액 그대로의 풍미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따뜻한 실내에서 한잔씩 음미하며 마시면, 술 한 모금에 깊은 대화와 온기가 함께 번지는 느낌을 줍니다.
6. 풍정사계 소주(증류주) 동(冬) 어울리는 추천 음식
향이 강한 찐 생선 요리, 구운 고기류와 궁합이 좋으며, 전통 장류를 활용한 진한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돼지수육이나 고등어조림처럼 기름기 있고 짭짤한 요리와 페어링 하면 술이 입안을 정리해 주며 맛의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7. 풍정사계 소주(증류주) 동(冬) 결론
키워드: 겨울, 정담, 증류식소주, 고소함, 깊은 여운
총평:
풍정사계 동은 전통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빚은, 계절의 마지막 장을 여는 술입니다. 도수는 높지만 부드러운 마무리, 고소한 향과 깊은 풍미는 겨울 저녁 식탁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가볍게 한잔 기울이며, 따뜻한 사람과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딱 좋은 술입니다.
8. 풍정사계 소주(증류주) 동(冬) 맛정리
탑: 구수한 곡물향과 장향
미들: 적당한 알콜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 누룩에서 오는 맛이 특징인 상압식 소주
피니쉬: 깊은 여운과 진한 곡물의 맛이 길게 남음.
2025.05.13 - [탁주(막걸리)] - 풍정의 가을을 담은 탁주(막걸리), 풍정사계 추(秋)
풍정의 가을을 담은 탁주(막걸리), 풍정사계 추(秋)
황금 들판의 깊은 여운, 풍정사계 추(秋) 1. 풍정사계 추 (막걸리) 소개풍정사계 추(秋)는 누렇게 익은 벼를 베고 논두렁에 앉아 추수의 기쁨을 나누며 마시고 싶은 술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garden-tree.tistory.com
'증류주(소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가 담긴 전통주, 보리 증류주 '석양' (14) | 2025.05.08 |
---|---|
안동의 지역 전통주,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 (31) | 2025.05.06 |
봄바람 휘날리며 날아든 '벚꽃주' 맑은내일 (4) | 2025.05.04 |
한 땀 한 땀 대나무 기름으로 빚은 조선 3대 명주 '죽력고(竹瀝膏)' (4)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