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막걸리, 유청길명인의 '금정산성 막걸리'금정산성 막걸리 소개금정산성. 15대째 내려오는 500년 전통, 부산 대표적인 막걸리이자 아직까지 누룩을 직접 디뎌 빚는 전통방식 막걸리로 식품명인 49호 유청길 명인의 막걸리이다. 또한 '막걸리 누룩'의 비밀 같은 온갖 다큐멘터리에 빠짐없이 나오는 양조장이기도 하다. 금정산성은 발로 밟은 통밀누룩을 40일 넘게 발효와 건조 하는데, 이 작업은 예전부터 함께해 온 배테랑 할머니들과 매일 이루어진다. '중노동에 가까운 일이고 큰 비용이 들지만, 맛을 지키기 위해 전통 방식을 포기할 수 없다'는 명인의 고집처럼 그 맛은 어릴 적 할아버지 심부름 길에 슬쩍 한모금 마셔봤던 시큼털털한 시골할머니의 손맛 그대로다. 금정산성 역사또한 금정산성은 故박정희 대통령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