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제주에서 온 우리 술 니모메 약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만든 전통주 '니모메' 약주.

니모메의 뜻
니모메는 '너의 마음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 방언이다.
니모메 약주 소개
니모메의 주원료는 쌀이며 귤피를 이용해 빚는다. 귤피는 감귤의 껍질을 건조한 것으로 제주도의 특색에 맞게 감귤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농가에서 직접 구입하기에 믿을 수 있고 수확시기에 맞춰 신선한 감귤을 구입해 깨끗이 가공처리한 후 사용하기에 제주 감귤의 산뜻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니모메 약주 만드는곳
니모메는 제주샘 영농조합에서 만들어지는 술로 1999년 설립 이레 2010년~2023년까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 3회, 최우수상 2회, 장려상을 연속 7년 수상하며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제주샘영농조합은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농림부 추진 사업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전통주의 시음과 유래, 지방의 특색 및 여러 가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제주오메기떡 빚기, 쉰다리 체험(제주 전통발효 음료), 칵테일 만들기 체험등이 가능하니 아이들과 제주여행을 간다면 함께 둘러보고 체험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니모메 약주 용량, 도수, 유통기한, 페어링, 보관방법, 가격, 특징
375ml의 용량의 니모메 유통기한은 병입일로부터 1년 6개월이며, 살균약주로 실온에 장기보관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개봉후엔 냉장보관 해주는 것이 안전하며, 11도의 적당한 도수감으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과실이 들어가 달콤한 느낌보다는 귤피(귤껍질)의 쌉쌀하고 달지 않은 맛이 오히려 여러 음식과 페어링 하기 적당하다. 가격은1만대 미만이며 매장별 상이하다.
니모메 약주와 어울리는 음식
제주에서 나온 술이니 만큼 그 지역의 음식과 특히 궁합이 좋은데 생선회 또는 제주 돗고기(돼지고기)등이 잘 어울린다. 산미와 알코올의 향이 적은 편이며, 당도는 보통이다. 바디가 가볍고 목 넘김이 좋다. 제주도에서 매일 똑같은 감귤초콜릿 선물, 한라산소주 말고 그 지역의 특산주를 찾아 지역음식과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 패키지가 귀여워 지인 선물로도 좋으니 제주여행 계획이 있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길.
맛정리
탑: 제주 감귤의 쌉쌀한 향
미들: 약간의 산미와 가벼운 바디감의 부드러운 목 넘김
피니쉬: 산뜻하고 씁쓸하게 남는 귤피의 여운
2025.04.16 - [이달의 술] - 발견하면 무조건 사야 된다! 누룩명인이 빚은 '한영석 청명주'
발견하면 무조건 사야 된다! 누룩명인이 빚은 '한영석 청명주'
발견하는 즉시 무조건 사야 되는 술! 누룩명인이 빚은 '한영석 청명주' 청명주.우스갯소리로 청명주는 두가지로 나뉜다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한영석인가 아닌가그만큼 맛있다는 뜻인데 한영
garden-tree.tistory.com